정부, 전남광주-경북에 지역의대 신설… “교수진 확보 어려워” 우려 목소리도
정부가 전남광주 국립순천대와 경북 국립경국대 등 두 곳에 의대를 신설하기로 한 것은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지방의 필수·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지난해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인 전남과 경북 지역의 의대 신설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하지만 의료계는 소규모 ‘미니 의대’가 두 곳이나 늘면서 교수와 시설 등 의료 자원이 비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설 의대를 졸업한 의사가 현지에 정착할 여건이 마련되지 않으면 지역 의료 개선이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 순천대 60명-경국대 40명 ‘지역 안배’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4일 순천대와 경국대를 지역의대 신설 대학으로 선정했다. 의대 접근성과 인구 대비 활동 의사 수, 65세 이상 노인 비율, 입원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