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단둥 방문 열흘만에, 北 노동당 비서 방중
북한의 김성남 노동당 국제비서 겸 국제부장이 3일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4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다녀간 지 열흘 만이다. 북-중 간 고위급 접촉에 이어 당 고위급 교류도 이어지며 양국 관계 강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김 비서가 평양에서 출발해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중 일정과 회담 상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교도통신은 이번 방중이 북한 노동당과 중국공산당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이 지난달 26∼29일 개최한 제20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20기 5중전회)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김 비서를 초청했다는 시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