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 한화 팬 보이면 유혈사태” 협박 글 작성자에 175만원 손배소
경찰이 잠실야구장에서 한화 팬을 상대로 유혈 사태를 벌이겠다는 협박 글을 올린 작성자 등 경찰력을 낭비한 행위 4건에 대해 총 2657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경찰청은 지난달 동덕여대 흉기 난동 협박과 KT·카카오 등 대기업 본사 폭파 협박, 지난해 잠실야구장 테러 협박 등 공중협박 사건 4건에 대해 총 2657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잠실야구장 협박 사건은 지난해 10월 29일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발생했다. 당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에는 ‘잠실에 한화 팬 보이면 유혈사태 난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해당 글 작성자를 상대로 175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경찰은 지난해 3월 공중협박죄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