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명가’ 삼성의 부활…야구-축구-농구-배구 일제히 ‘파란 돌풍’
20년 만에 다시 스포츠계가 파랗다. 2006년 한국 4대 프로스포츠(농구, 배구, 야구, 축구)는 ‘삼성 천하’였다. ‘삼성’을 간판으로 내건 모든 구단이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프로야구 라이온즈는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한화를 꺾고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남자 프로농구에서는 썬더스가, 여자 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는 비추미(현 블루밍스)가 나란히 정상에 섰다. 프로배구 남자부 블루팡스와 프로축구 블루윙즈도 준우승을 차지했다.그러나 2010년 이후 각 구단이 차례로 암흑기를 맞았다. 3년 전만 해도 삼성 팀 가운데 블루밍스(3위)를 제외한 모든 구단이 하위권이었다. 블루윙스(12위)와 썬더스(10위), 블루팡스(7위) 세 개 팀은 아예 리그 꼴찌였다.올해는 다르다. 라이온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