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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美 ‘보수의 심장’을 저격한 민주 ‘기독교 좌파’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텍사스와 캔자스주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하면서 ‘기독교 좌파’의 약진이 주목받고 있다. 4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에서는 민주당 제임스 탤러리코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공화당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을 꺾었다. 민주당 후보가 텍사스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것은 1988년 로이드 벤슨 전 상원의원 이후 38년 만이다.캔자스에서도 민주당 애덤 해밀턴 후보가 현역 공화당 상원의원인 로저 마셜을 누르고 당선됐다. 캔자스에서 민주당 상원의원이 당선된 것은 1932년 이후 94년 만이다. 텍사스와 캔자스 모두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두 자릿수 격차로 승리했던 전통적인 공화당의 텃밭 지역이다.탤러리코, 해밀턴 두 후보의…
[美중간선거] 백악관서 개표 본 트럼프…참모 탓, 언론 탓 '버럭'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 중간선거가 집권 공화당의 참패로 끝난 3일 밤(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화풀이를...
美 데이터센터 27% 몰린 텍사스, 민주당 주지사 탄생…AI 투자 빨간불?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주요 인공지능(AI) 산업 거점인 텍사스주 주지사직을 30여 년만에 탈환하면서,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전체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의 상당 부분이 텍사스에 집중된 만큼 AI 인프라 투자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4일(현지 시간) CNBC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당 지나 히노호사 후보는 텍사스주 주지사 선거에서 현직 공화당 그레그 애벗 주지사를 꺾고 당선됐다. 이로써 텍사스주에서는 1995년 앤 리처즈 전 주지사가 퇴임한 이후 31년 만에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탄생하게 됐다.이노호사는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일시 중단하는 조치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인물이다. 웰스파고에 따르면 미국에서 건설이 계획된 데이터센터의 전체…
그린란드 의회, ‘트럼프 장악 시도’ 막으려 미-덴마크 안보협정 비준
Blue wave breaks through Republican strongholds, handing Democrats the Senate and House
[속보] 미 메인주 공화당 5선 거물도 침몰…민주, 상원 53석 확보
트럼프, 중간선거 패배 승복? 불복?…‘비토’ 새겨진 빨간 모자 올려
[쇼츠] 휴전 끝나자마자 대폭발…러·우크라 역대급 난타전
(서울=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남부 일부 지역에서 시행한 엿새간의 인도적 휴전을 끝내자마자 대규모 공격을 주고받았습니다.
[미 중간선거]결국 ‘경제’가 표심 움직였다···미국인 60% “생활비 부담, 트럼프 때문”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움직인 것은 경제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미·이란 전쟁으로 생활 물가가 치솟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보다 자신의 이익을, 서민보다 부유층을 우선한다고 봤다.3일(현지시간) AP통신·CNN방송·N···
젤렌스키 대변인→‘독재자’ 비판자…우크라, 멘델에 반역 혐의 통보
우크라이나 보안당국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전 대변인 율리아 멘델에게 계엄령 아래 반역 혐의를 공식 통보했다. 멘델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공개 비판한 뒤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로, 이번 수사를 “표현의 자유 문제”라고 반박했다.키이우인디펜던트는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보안국(SBU)과 검찰총장실이 국외에 체류 중인 멘델에게 반역 혐의를 통지했다고 보도했다. SBU의 공식 발표는 이번 절차를 정식 기소가 아닌 ‘혐의 통지’로 표현했다.두 기관은 멘델이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정보·전복 활동”을 벌이고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면전을 정당화했다”고 주장했다.적용된 혐의는 계엄령 아래 저지른 반역과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정당화·합법화하거나 부인한 행위다. SBU는 멘델의 공개 발언과 소셜미디어 게시물이…
美 ‘하늘을 나는 순찰차’ 등장…최대 시속 101㎞·20분 비행
미국에서 드론처럼 하늘을 나는 경찰 순찰기가 등장했다. 최고 시속 101㎞로 비행할 수 있는 1인승 전기 비행체로, 항공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의 폴리테크닉대학교 경찰은 최근 수직이착륙기 ‘아스트로’(Astro)를 공개했다.대학 측은 미국 법 집행 기관이 조종사가 탑승하는 전기 비행체를 도입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제조사는 세계 최초라고 주장했다.미국 항공 스타트업 젯슨이 제작한 아스트로는 전기 수직이착륙 기술을 활용해 활주로가 없어도 된다. 전기모터 8개와 프로펠러가 장착됐고, 조이스틱으로 조종한다.최고 속도는 시속 101㎞로, 한 번 충전하면 약 20분간 비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교체식이기 때문에 충전된 예비 배터리가 있다면 더 빨리 재이륙할…
美민주, 오하이오·아이오와 상원 탈환…공화 텃밭서 잇단 승리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공화당 우세 지역인 오하이오주와 아이오와주에서 연방 상원의원 의석을 잇달아 탈환했다.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하면서 상원 다수당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3일(현지 시간) AP통신과 NBC 뉴스 등에 따르면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 후보는 오하이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존 허스테드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브라운 후보는 2024년 선거에서 공화당에 내줬던 의석을 2년 만에 되찾았다.브라운 후보는 오하이오주 출신의 전직 상원의원으로, 2007년부터 2025년까지 18년간 상원의원을 지냈다. 2024년 재선에 도전했다가 공화당 버니 모레노 후보에게 패했지만, 이번 선거에서 다시 승리하며 상원에 복귀하게 됐다.아이오와주에서도 민주당 조시 투렉 후보가…
트럼프 “이란 전쟁, 공화당 선거 패배 원인 중 하나”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패배가 유력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선거 패배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다만 전쟁을 시작한 결정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이 공화당의 부진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 “이란도 그 원인 중 하나였다”고 답했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이 지속적인 골칫거리가 됐다며 참모들에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다만 전쟁이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내렸다는 평가에 대해서도 전쟁을 시작한 것을 다시 생각해 보거나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며 “옳은 일을 했다. 다시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전쟁 자체보다 유가…
트럼프 “이스라엘 40억달러 지원 중단”…진보진영 요구 의식한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 이스라엘에 대한 연간 40억 달러(약 5조40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올해 말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에 40억 달러를 주고 있지만, 연말에 중단될 것”이라며 “이스라엘은 매우 번영하는 국가가 됐고, 더 이상 그 돈이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지원 중단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먼저 제안했고, 두 사람이 수개월간의 논의 끝에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해졌다. 미국 민주당 내 강성 진보 진영의 이스라엘 지원에 대한 비판과 정치 공세가 지원 중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미국산 무기 구매는 계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이스라엘)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살 수 있다. 유럽도…
“민주당이 美의회 장악하면 뭐가 달라지나”…재계가 예상하는 7가지 변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탈환했다. 의회 권력 재편이 연준 인사권과 금리정책, AI 데이터센터 건설, 가상자산 규제, 카드 수수료, 바이오연료와 의료보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WSJ이 분석한 미국 재계의 7가지 변화 전망을 살펴본다.
美민주 조지아 주지사 탈환…美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 탄생
미국 민주당 소속 키샤 랜스 보텀스(56)가 3일(현지시간) 경합주인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주지사에 당선된 흑인 여성이 됐다.AP통신은 보텀스 후보가 이날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 억만장자 릭 잭슨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고 판정했다. 개표율 78% 기준 보톰스 후보는 54.9%를 득표해 잭슨 후보의 45.1%를 크게 앞섰다. 현재 조지자 주지사는 공화당 소속 브라이언 켐프다.보텀스는 조지아주 애틀랜타 시장을 지냈으며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선임고문 겸 백악관 대외협력실장으로도 활동했다. 민주당 후보가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이다.로이터통신은 이번 승리가 조지아주 정치의 중대한 변화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핵심 지지…
[美중간선거] '한국계' 스트리클런드 4선 고지…"美, 트럼프의 혼란 거부"(종합)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한국계인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4선 고지에 올랐다.
중국발 해외 항공편, 한국행이 ‘최다’…코로나 이전 규모 넘어섰다
지난 10월 중국 본토 출발 해외·역외 노선 가운데 한국행 항공편 운항 횟수가 가장 많았다. 운항 규모는 2019년 같은 기간의 114.5%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으며, 칭다오 등 중국 현지 공항의 한국행 노선도 확대되고 있다.
성폭력 피해 ‘증명’하라는 민주콩고 반군…7개월새 치료 41% 급감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반군이 성폭력 치료 조건을 좁히면서 국경없는의사회 지원 시설의 치료 인원이 7개월 새 41% 줄었다.
“진짜 영화관서 살았네”…1년간 1207회 관람한 미국인 ‘신기록’
미국의 60세 남성이 1년 동안 영화관에서 영화를 1207회 관람해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한 사연이 알려졌다. 하루 평균 3.3편의 영화를 관람한 셈이다.2일(현지시간) UPI통신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거주하는 글렌우드 호스킨 주니어(60)는 2024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영화관에서 총 1207회 영화를 관람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기록은 재커라이어 스워프가 세운 777회였다.은퇴한 세무 공무원인 호스킨은 인터넷에서 ‘같은 영화를 극장에서 가장 많이 관람한 기록’과 ‘1년간 극장에서 영화를 가장 많이 관람한 기록’을 발견했다.그는 같은 영화를 292회 관람한 기존 기록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확산으로 극장 상영 기간이 짧아져 깨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신 1년 동안 가장 많은…
‘보수 아성’ 무너졌다… 美 텍사스 주지사에 민주당 히노호사 당선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대표적인 텃밭인 텍사스주 주지사에 민주당 소속 지나 히노호사 후보가 당선됐다. 텍사스주에서 민주당 출신 주지사가 탄생한 것은 36년 만이다. 3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히노호사 민주당 후보가 4선에 도전한 공화당 후보 그레그 애벗 현 주지사를 꺾고 승리했다. 조지 H. W. 부시 대통령 재임 시기인 1990년 앤 리처즈
[속보] 미 민주당, 상하원 동시 탈환…역사적 ‘블루 웨이브’, 트럼프 심판했다
미 유권자 43% “트럼프 반대하려 투표”…‘지지 투표’ 응답은 16%뿐
“왜 예쁜 여성만 비추나”…美 대학 풋볼 중계에 비판 쏟아져
미국 대학 미식축구 경기에서 중계 카메라가 외모가 뛰어난 여성 관중을 집중적으로 촬영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카메라맨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더 스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시시피대(올레 미스)와 오번대의 미식축구 경기에서 중계 카메라가 관중석의 한 금발 여성을 확대 촬영했다.긴 금발 머리에 하늘색 상의를 입고 응원하던 여성의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자 일부 시청자들은 경기와 무관하게 여성 관중의 외모를 부각하는 촬영 방식에 불만을 드러냈다.한 네티즌은 “카메라맨이 가장 매력적인 금발 백인 여성을 찾아냈다”고 꼬집었다. 이어 “관중석의 다른 팬들도 가끔 보여줄 수 있지 않나”라며 “카메라맨은 왜 항상 이런 유형의 관중만 보여주는 것인가.…